[4월 5일] Zoom 안 돼서 당황 😅

오늘 한참을 기다리는데도 줌에 입장이 안 돼서, 거기서 새로 알려준 사이트에 들어가 연습을 했다!

이게 줌보다 훨씬 빠르게 topic이 사라지고 매치도 엄청 빨리 돼서 더더 긴장됐다 🙄...
그리구 총 4-6명이 한 팀인데, 사람들 앞에서 제한시간 안에 자기소개랑 마지막 인사를 말해야 해서 엄청 떨린다...!!!

뭔가 나는 먼저 말하는 게 어려워서(topic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음) 제일 나중에 접속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맨 마지막 말하기 순서로 배치되는 것 같다 🤣

총 3명이랑 대화를 했는데, 모두 topic에 대해서는 대화를 안 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topic은 안 올렸다 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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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st topic에서 만난 사람은 일본 사람이었다. 서로 되게 할 말이 없어서 어색한 편이었던 것 같다...!
내일부턴 말할 거리를 조금 준비해놔야겠다 🤔

무슨 말 나눴는지 분위기만 기억나고 대화 내용은 생각이 안 나는 이유는 무엇...? 🤷‍♀️

이분은 초등학교 방과 후 선생님이라고 하셨다. 😲 오늘은 로봇 만들기를 가르치신다고 했다! 아 그리구 둘째 딸이 칠레 사람하고 결혼해서 대화하려고 영어를 배우신다고 했다 👍

또 나보고 젊어서 질투 난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냐며,,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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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nd topic에서는 멕시코 사람을 만났다. 진짜 밝고 nice guy였다 😎👍 대화를 엄청 잘 이끌어내는 사람인 것 같다!!!!

지금은 salesman이지만 6월에 이직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했다! 더 자세한 내용은 사실 못 알아들었지만,,,

나는 international trade 학과에 다녀서 영어 스킬을 늘리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했더니, 자기보다 더 잘 말하는 것 같다고 했다...! 엥 네버 노 🙅‍♀️
나는 반대로 생각했는 걸...? 그래서 서로  you are bettet than me를 계속 외쳤다 ㅋㅋㅋㅋㅋㅋ

어젠가 capital이 순간적으로 생각 안 나서 main city라고 말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이 친구가 Seoul이 capital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퍼뜩 생각났다!!!! 💡

여튼 나랑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하셨다 👍
나두〰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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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rd topic에서는 베트남 사람을 만났다. 되게 어려 보였는데 쓰다 보니까 대학생인지 궁금...! 물어볼 걸 그랬다 😅

베트남 사람만 만나면 하는 말...! 외숙모 베트남 분이시라는 말 🇻🇳
이 친구도 듣더니 되게 interesting 하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

본인도 나중에 한국 와서 살고 싶다고 하길래 국제결혼하고 싶냐고 물었더니, 그건 아니고 베트남 사람이랑 결혼해서 한국에 오고 싶다고 했다 🙊

이 친구는 하노이 산다고 했는데, 교통체증도 심하고 공기도 안 좋고 뭐시기 뭐시기 이유를 엄청 많이 말해줬다. 나는 베트남에 오토바이가 엄청 많다고 들었다고 했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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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느슨해졌던 긴장감도 느끼고 좋았다 👍
그냥 계속 이거로 참여할지 고민 중...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