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3월 25일] 드디어 미국인을 만나다!! 🇺🇸

3월 25일 금요일 10시-11시 영어 회화 연습!

스노우로 찍을까 고민해놓고 귀찮아서 맨날 일반 카메라로 찍는 중,,,

오늘은 드디어 드디어!!! 미국인을 만났다 🇺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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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st topic에서 중국인을 만났다. 고등학교 때 중국어를 조금 배웠다고 얘기했다.

나는 MBTI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, 이게 뭔지 잘 모르셨다 ㅠㅠ 그래도 직접 검색까지 해보시고 되게 열정적이셨다 💪

topic에 대해서는 그분이 <왜 영어 공부를 하는지>를 물어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. 영어를 쓰는 회사는 아니지만 외국인들과 대화하려고 배운다고 하셨다 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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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nd topic에서는 일본인을 만났다. 하루에 한 명씩은 일본인을 꼭 만나는 것 같다 ㅋㅋㅋㅋ 적응이 되어 버렸다...!

신기한 건 내 전공(international trade)을 말하면, 일본 사람들만 못 알아듣는다는 것...! 항상 일본인들은 international을 다시 물어본다 😂
약간 일본에선 발음이 인타네셔날? 이런 식으로 발음해서 그런 것 같다.

일본에서 외국인들에게 일본어를 알려주는 teacher이라고 하셨다 ㅎㅎ

난 이번 주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얘기하고 싶었는데!!! 다른 대화하다가 넘어갔다 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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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rd topic에서는 21일에 만났던 인도네시아 친구 리아를 다시 만났다!! 🥳

다시 만난 사람들과는 두 가지 느낌이 있다.
첫 번째는 이미 소개를 다 했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고 대화가 너무 잘 되는 사람이 있고, 두 번째는 이미 할 얘기 다 해서 서로 머쓱한 사람이 있다 ㅋㅋㅋㅋㅋㅋ

리아랑은 두 번째에 가까웠...ㄷ...ㅏ...

여튼...! topic에 대해서는 리아는 회사를 합격했을 때, 나는 대학에 합격했을 때를 얘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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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th topic에서는 대망의...! 미국인을 만났다!!!
확실히 미국인이랑 대화하니까 영어가 더 느는 느낌이 들었다 😚 (기분 탓일 수도 있음)

진짜 신기한 게 동화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했다. 와... 너무 멋지잖아요...?

직접 쓴 책도 보여줬는데 🙊 공룡 캐릭터의 동화책이었다!!!! 공룡 넘므 귀여워요 🦕
친했다면 바로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불러줬을 텐데 🤣🎤

뒤에 그 책의 주인공 인형이 있길래 내가 막 손짓 몸짓 다 하면서 그 인형 보여달라고 했다. doll 발음이 이상한가...? 왜 못 알아듣는 걸까...? 🥲

그리고서는 대학교에 대해 서로 얘기하는데, 졸업을 해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학기를 등록해서 대학 수업을 듣고 있다고 했다 🙊 뭐지? 새로운 이것은...?!

나는 second grade라고 말했는데 그분이 [freshman > sophomore > junior > senior>을 알려줬다 ㅎㅎ 알고 있는데 2학년 발음 어려워요 🥲 눈물,,, ㅠㅠ

그리고 영어공부 언제부터 했냐길래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긴 했지만 grammar만 배워서 speaking 연습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🤭

그분이 너랑 얘기해서 즐거웠다며, 에너지가 막 보인다고(?) 말해줬다 🥳 그래서 yeah~ I know~ it's me 시전...! 🤣

여튼 너무 즐거웠던 대화였다 🥰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길...! (그분 이름은 phoenix였는데 발음하기 너무 어...려...우...ㅓ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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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도 영어권 나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! 히히
아 그리고 내가 유추해본 건데, 아마 내 잉글리시 레벨을 IL로 설정해놔서 같은 수준끼리 매치돼서 자꾸 중국인하고 일본인만 만나는 거 아닐까...?